우리 주인님이.
공연을 하셨었다. 지난 2월 5일에. 우리 주인님은 원숭이다. 그리고 개멍멍이기도 하고. 그런데 또 라커이기도 하다. Locker 말고 Rocker. .. 아. 그럼 롸커라고 써야 되는구나. 어쨌거나.
다른학교 밴드 동아리와 연합공연을 했는데, 정말 잘했다. 멋있었고.
물론 그렇게 하기 까지에는 수많은 어둠의 터널을 지나왔어야 했었지만, 다 지난일인데 뭐. 정말 수고 했다. 난 미안할 뿐이고. 단지 그랬던 거겠지. 그 삶에서 현재 가장 큰 부분에 같이 낄 수 없는 소외감 때문에 감정이 상했던것. 어쩔수 없는 일이다. 라고 깨닫기 까지는 앞으로도 얼마간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어쨌거나 멋진 주인님을 둬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