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29, 2004
GOOD BYE NEO! 

1. Good-bye Neo!

니오가 떠났다. 사실 아직 떠난건 아니지. 저녁 8시 비행기랬나...? 으응. 어쨌든 오늘 내로 날 버리고 떠날거야. 감기때문에 사스로 의심받고 출입국 거부되지 않는 한. 그러고 보니, 왜 가기 전날 감기에 걸린 거냐? ㅡ0ㅡ 별나긴~.

같이 감기에 걸려선, *ㅅ*콜록콜록~ 어제 난 니오집에 놀려고 갔다가 잠만자고 돌아왔다. "난 니 왔는지도 몰랐는데 자다 일어나니까 옆에 누워있대." ㅡ,.ㅡ 킁. 아무리 자주 놀러가도, 감기걸려서 정신이 멀쩡하지 않았어도 그까지 찾아갔는데 좀 반겨주면 안돼냐? -게다가 정신은 원래 멀쩡하지 않잖아?!



그러니까. 저~기 밑에 있는 시드니에서 저~~기 밑에 멜버른으로 간단 말이지? - 호주 지도 이렇게 자세히 본건 처음인가. 하긴 저 넓은 땅중에 기껏 아는게 시드니, 멜버른, 아델레이드, 퍼스, 캔버라 정도인데. 게다가 도시 이름만 알았지 어디에 붙어있는지는 몰랐잖아. ㅡ.,ㅡ 나, 세계 지리 공부좀 해야 하는 걸까?

비행기를 10시간 타야 된다고 했는데, 서울-부산 비행기 두번 타본 나로서는 -어이어이~ 제주도도 안가봤단 말야?! ... 그게 내잘못이니? ㅡ,.ㅡ - 그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개념이 없다. 사실 니가 뭔들 개념이 있겠냐만. 여튼, 왕복 항공비가 150만원 드는 정도의 거리다, 라고 하면 ... 으음. 내가 한달동안 과외한것을 몽땅 털어부어야 겨우 비행기 타고 날라갈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뭐야, 이거 엄청 먼데잖아!!! -0-'
시드니대에서 짤리고 - 사실은 자퇴.지만 왠지 니오한테는 짤렸다는 말이 어울려서.. -ㅅ- 그러니깐 널 버리고 가는 거라구!!

- 여름부터 한국에 눌러 앉아서 나랑 같이 빈둥거려 주다가 과외해서 학비 벌어가는... 생각해 보니... 니오야, 장하다! ㅡ0ㅡ 마지막에 니오가 남기 말이 생각난다.
".. 과외 해서 돈버는 애들 우리밖에 없는 것 같애.ㅠ_ㅠ"

-ㅅ- 과외도 능력이 되야하는거라구~ 좋게 생각해 좋게. 그렇게 약한 소리하면 타국에서 어떻게 살아내겠니?

스스로 감정이 메말랐다고 생각하는 만큼, 헤어진다는것에 대해서 이렇게 아쉬워 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 그만큼 더 의미가 있는 것일까...



사랑 점치기! 

1. 사랑 점치기!

돌아다니다가 신기한걸 발견했다.



이거 정말 잘 맞지 않아요?

2. 아파.

감기에 걸린다는 느낌. 이것 참 오랫만이다. 그렇다고 반갑다는 건 아니야. ㅡ,.ㅡ 단지 스스로 감기를 안걸리고 겨울을 나고 있었다는 사실이 기분좋을 뿐. 이 어지러운 머리와 무거운 몸과 뜨끈한 볼의 느낌은 지난 11월 이후로 처음인것 같아서. - 이정도 사건이면 일기 쓸만 하지 않나?*^^*

왜 걸렸는지는 정말 모르겠지만-요즘 너무 잘 씻는 나로서는 '내가 왜 감기에 걸려야 하는 건데!' 라고 한번 질러봐도 괜찮지 않을까... 그렇다고 이전엔 안씻어서 감기 걸린거냐면. 그것도 절~대 아니므로... 무효.

어쨋든 나는 오늘 아프다. 아. 이제 어제구나. 하지만 여전히 아파. 일찍자고 싶었지만 7시부터 11시30분까지 쉴틈없이 말을 하고나니 갈때까지 가보자라는 느낌. *ㅅ* 죽어도 조아~

라는건 아니고. 이런저런 사정이 있고보니 벌써 두 시라 난감해. 어쨌거나. 감기 옮아 가세요~ ^0^ 조류독감이 유행할땐 감기가 딱이래. .... 딱 죽기에 좋대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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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Living a life is like a journey searching for the hidden tresures for myself. For, the life is full of SERENDIPITY."

  • NAME : Baek, Jiwon
  • LOCATION : Seoul, Korea
  • AGE : 21
  • OCCUPATION: A 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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