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04, 2003
...and life goes on 

시험 기간이 또 찾아왔다. 그러고 보면 시간은 참 빨리 간다.
아마 늦게 간 걸 지도 모른다. 생각 해 보면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생각해 보는 것을 귀찮아 하게 된 나는, 그저 시간은 빨리 가는 거라고 말해 버린다. 의식을 동반하지 않은 그저 기호 체계로서의 의미만 가진 말로써.

이번 학기에는 시작부터 지난 학기보다 느슨해 졌다. 그래서 시험기간이 되기 전에 학업을 소홀히 했다. 그렇다고 다른걸 한 것도 없지만. 지난 학기에는 뭔가 편했던 느낌인데,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지금, 생각해 보니 그렇더라는 거다. Life가 많은 분량인 줄 몰랐다. 생명은 위대하다.를 몸소 체험 하는 듯.
그래도 텍스트를 읽는 즐거움이 살아 있으니 다행이다. 유아같은 감상인듯도 하지만, 뭔가 재미있고, 신기하고, 또 알게 되어서 희열을 느끼는 그런 복합된 즐거움이 책을 던져버리지 않게 만든다. 기초 지식을 잘 알아야 나중에 의학 공부 할 때도 도움이되고, 또 그걸 바탕으로 좋은 의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하지. 라는 실용적인 생각도 들고.

문제는, 감기가 들려고 한다는 거다. 머리도 멍하고, 눈도 감기고, 배도 뜨끈하다. 무엇보다도 코에서 점액질이 흐르기 시작했다. 약은 먹기 싫고 해서 목에 겨울 목도리를 두르고 아침에 따뜻한 커피우유를 마셨는데, 카페인 부작용으로 잠이오기 시작한다. 자고 일어나면 좀 나을까.



Monday, September 29, 2003

집에 다녀와서










Good bye I am going home.
I don't care no more so don't you worry,
Good bye I am going home.

이라고 흥얼거리면서 글을 쓰고 있지만. 사실 아직은 저런 노래 하려면 최소, 최~소한 30년은 있으야 할 거다. 노엘 겔리거는 너무 어린나이에 저런 노래를 불렀다라는 생각이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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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Living a life is like a journey searching for the hidden tresures for myself. For, the life is full of SERENDIPITY."

  • NAME : Baek, Jiwon
  • LOCATION : Seoul, Korea
  • AGE : 21
  • OCCUPATION: A 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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