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4, 2005
PROBLEMS, NO THNX 

한번 화를 내기 시작한 이후로는 정말 싸우면 매번 그렇게 되어 버리는 것 같다. 화내고, 삐지고, 돌아서고, 다시 잡고, 울고. 추한데. Rewind 안되나... 비디오처럼. 놓친부분은 되감고. 그러고 보니 보기 싫은 부분은 빨리 돌려 버리는 기능이 있어도 편할것 같은데.

오랫만에 봤는데. 또 그렇게 되다니. 참. 왜 이렇게 자꾸 어긋나는 걸까.

보통은 이렇게 밤늦게 전화해서, 뭐했는지, 어떤곡 연습하고 있는지, 뭐가 힘든지, 뭐가 재밌는지 이런 저런 얘기들을 반시간 넘게 듣고 나도 몇마디 하고. 이런 아무것도 아닌 얘기들에도 엔돌핀과 아드레날린이 마구 솟구치는데 말이다.

가끔은 조금 늦거나, 술마시러 가는 일, 메딕스. 이런 이들에 스트레스가 쌓여서...

메딕스를 안하거나 술을 많이 안마시게 되거나 그러면 좋겠지만 완벽한 관계는 없다니까 바랄 수 있는 것들에도 경계가 있는 법인가 보다. 게다가 나는 훨씬더 불완전한 사람이니까.

그래서 어쩔수 없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매번 똑같은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참을수가 없어진다. 감정의 조절이 생각으로 안되나 보지.

힘들다. 같이 간다는 건.

...

그래도, 힘든것 보다는 좋은게 더 크니까.

그리고, 또 언젠가는 이렇게 안힘들어도 될거라고 생각해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좀 나아지면 말이다.

...

Don't say that later will be better, now you stuck in the moment, you can't get out of here.

누구야 이렇게 말하는 건.

보노 새끼. 잠시동안 저말은 매장시켜 놓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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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a life is like a journey searching for the hidden tresures for myself. For, the life is full of SERENDIPITY."

  • NAME : Baek, Jiwon
  • LOCATION :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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