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별 disorder가 다 있다.
동물 발생학 12과를 쓸려고 천천히 읽어 보던 도중
Spina bifida라는 병명이 나와서 찾아 봤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활자들이 나에게 말해줬던
객관적인 지식 보다는 좀 충격적인 사진들이 나왔다.
이거가 신상아의 등부분인데,
왜 저렇게 됐냐면, 척추의 arch가 닫히는데 실패해서.
그러니까 척추가 뼌데, 그게 발생 과정에 척수랑 그런걸 감싸고 닫혀야 하는데,
닫히다 말았다는 거다. 아예 안닫히거나.
...
저거의 경미한 증상은 전체 인간의 10%가 가지고 있다는데, 척추뼈 중에 한개나 두개가
쪼금 안닫히는 그런경우가 있다.
그럴때는 통증도 전혀 없고, 장애도 없단다.
단지 안닫힌 부분 윗쪽으로 털이 약간 나있을 뿐. -_-;
척추위의 등판에 털이 나 있는지 조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