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02, 2004
HARD TIMES 

losing self control.

한번 고장난 브레이크는, 어쩔 수 없다.

달리기 시작하면 설수 없다.

그래서 핸들을 놓지 말아야 한다.

정신을 차리고,

어디로 달리고 있는지, 어떤 길로 왔는지, 다음번 갈림길에서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

힘든일이다.

계속해서 질주하는 안에서 끊임없이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하는 일이란.

금방 지치는 일이다.

...

결국 처음에 잡았던 핸들을 놓고 만다.

...

마지막 발악. 이라는 건가.

이 상황을 어떻게든 해 볼 수 있다는 믿음.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 어린애의 자신감은.

...

하지만 한번 고장난 브레이크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결국은 자신을 어딘가에 부딪혀 쓴 댓가를 치루고는

브레이크를 고칠 자리에 멈춰서게 된다.

...

그렇게 닳고 닳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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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Living a life is like a journey searching for the hidden tresures for myself. For, the life is full of SERENDIPITY."

  • NAME : Baek, Jiwon
  • LOCATION : Seoul, Korea
  • AGE : 21
  • OCCUPATION: A 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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