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근처로 옮길려고, 집을 구했다.
오피스텔인데, 요즘 경기가 안좋고, 오피스텔 공급이 초과라서 월세가 싸고 전세도 내렸다. 그래서인지 주인들이 심기가 불편한가 보다.
하나를 계약을 하려고 보니 주인이 환풍 후드를 때 버려서 그거 다시 달아달랬더니 안그래도 전세도 내려서 싸게 주는데 그런거 못해준다고 그래서 후드 없이도 살만 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가해서 그냥 계약할려고 아줌마가 왔는데 완전히 표정이 똥씹은 표정이더라.
처음엔 내가 간호대 생인줄 알았을 때에는 말도 툭툭 하고 그러더니 의대생이라 그러니까 어머, 하면서 좋겠네. 공부 잘해서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주인아줌마가 마음에 안들어버렸다. 계약도 절대 일년 이상은 안되고, 자기는 월세 받으면 되니까 싫으면 하지마라 그런식으로 말을 해서, 그냥 안했다.
그래서 젤 첨에 봤던 집을 계약했다. 여기도 일년 계약이라고 했다. 역시 요즘 시세가 낮아져서 주인들이 장기계약을 꺼리나보다. 어차피 오피스텔은 초과 공급이고, 게다가 서초 주변에 신축 오피스텔이 얼마나 많은데. 주변 아파트 재개발 때문에 수요가 조금 늘거라고 생각해서 그러나 보다.
부동산 공부도 좀 해 놔야 나중에 돈 모으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어쨋든, 귀찮은 일 없이 잘 됐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