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22, 2005
FLOW OF THINGS 

아침에 무지 아팠다. 옆구리가 무지아팠다. 겁이났다. 왜 갑자기 이러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니까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 점점 생각도 할수 없을 정도로 배가 아파져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병원에 실려갔다. 아침 8시.

알고보니 큰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갑자기 그렇게 아플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조심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청구서를 받아들고 보니 별 쓸데 없는 검사를 했다고 생각됐다. 그래도 별일 아니라서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하루종일 힘이 없었다. 그냥 그랬다. 아무 생각도 없었다.

그 사이에 잠시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시 아무생각도 없어졌다. 별로 생각하고 싶은일도 없고. 내가 생각해서 되는 일들은 몇개 없다는걸. 너무 늦게 알았다.

게다가 안다고해서 다 되는게 아니니까, 정말. 삶은 인내심을 필요로한다.

그리고 리얼원플레이어에서는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I can't take my mind off of you.

남자 목소리라서 그런가. 아련하다.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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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Living a life is like a journey searching for the hidden tresures for myself. For, the life is full of SERENDIPITY."

  • NAME : Baek, Jiwon
  • LOCATION : Seoul, Korea
  • AGE : 21
  • OCCUPATION: A 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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