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26, 2004
where have you gone?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 왠 주책이실까나.

그게 말이지,
사실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마음속 어딘가엔, 언어적인 것으로 표현 하지 않아도 뭐든지, 하고 싶은 거라든지, 기분이라든지, 생각이라든지, 뭐~ 든지, 전달이 되는 그런 애가 있었다. 그게 내 진짜 자아 였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다. 여튼 있었단 말이다.

그땐 드라마의 방백처럼 뭔가 스스로 중얼거리는 생각에 흠칫흠칫 놀라면서, '아, 내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구나! 이런 깊이 없는 언어적인 생각을 하다니.' 라며 각성하곤 했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요즈음,
이런 방백조의 사유가 당연한것 처럼 되었다. 이건 어디서 온 녀석일까. 누구일까. 누군데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지, 누군데 나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잘했니 못했니.. 하는 걸까. 심지어는 가끔씩 '나가죽어!! -_-!' 라고 까지 한단 말이다. 끄응.

예전에 그 녀석은 어디로 간 걸까.

지금, 속에서 말로 지껄이는 녀석이 없을 때면 내 마음은 조용하다. So, does this mean, your heart is vacant...

Since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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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Living a life is like a journey searching for the hidden tresures for myself. For, the life is full of SERENDIPITY."

  • NAME : Baek, Jiwon
  • LOCATION : Seoul, Korea
  • AGE : 21
  • OCCUPATION: A 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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